고성군, 계절별 꽃 확대 생산으로 생활권 환경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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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계절별 꽃 확대 생산으로 생활권 환경개선 기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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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시사매거진]고성군이 생활권 환경개선을 위해 쌈지공원 관리와 도로변 화단 등 녹지공간에 식재할 계절별 꽃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17년도에 쌈지공원 41개소, 가로화단 21개소, 꽃화분 473개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각각에 식재하기 위해 봄꽃 3종 9만본, 여름꽃 6종 11만본, 가을꽃 3종 1만본, 겨울꽃 1종 1만본 등 총 13종 22만본의 꽃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할 주요 꽃 종류는 팬지 산파첸스, 맨드라미, 베고니아 등이다.

고성군 꽃묘장은 지난 2010년 양묘하우스 7동, 1,260㎡ 규모로 조성된 이래 매년 15만본 이상의 꽃묘를 생산하여 생활권 주변의 공원, 화단에 식재할 꽃묘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내년에는 간성읍 도심에 위치한 14,371㎡ 규모의 신안리 근린공원의 주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꽃밭 20개소, 꽃길 600m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권내 꽃 식재로 정원형 공간창출은 물론, 주민들 여가활동 증진 및 휴식공간 제공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치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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