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 16일 진주우수농?특산물판매, 좋은세상 성금500만원 기탁

[시사매거진]진주시는 지난 16일 부산시청 앞에서 재부산 진주향우회와 함께하는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고향의 농?특산물을 출향인들과 부산 시민들에게 알리고 애용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문산농협 외 16개 영농조합법인체가 참여해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과 온새미로 농법의 기능성 쌀, 지역 특산물인 마, 우엉, 연 등 가공농산품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날 하루 동안 1천8백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진주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여 앞으로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 김영주 회장은 진주시 『좋은세상』에 500만원의 성금 500만원의 성금과 백미 100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재부산 진주향우회장을 비릇한 향우들이 고향 농산물을 판매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진주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생산농가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업생산자단체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진주시에서 생산되는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타 지역에 알려 진주 농산물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전국 제1의 농산물수출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전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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