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성적우수 중고생 130명 선발, 오는 27일 결과 발표

[시사매거진]사단법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성적 우수 중고생 대상으로 ‘2017 중고생아카데미 수강생 선발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은 고흥군 소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2학년 재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 130명을 선발한다.
시험에는 총 186명이 접수하여 159명이 시험에 응시하는 등 높은 응시율(85.5%)을 보였다.
고흥군은 과중한 사교육비 절감과 대도시 지역과의 학업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5억여 원의 예산으로 ‘중고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 및 주요국공립대에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7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도 연세대, 중앙대, 부산대, 경북대 등 주요 대학 최종합격자가 나오는 등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17 고흥군 중고생아카데미’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오는 27일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학식은 내년 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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