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7년도 도로명 달력 18,500부 제작해 식당과 노인정·취약계층 등에 배부

[시사매거진]전주시가 관내 주요 도로노선과 도로명의 유래가 담긴 ‘도로명이야기’ 달력을 제작·배부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따라 시민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월별로 전주시 주요 도로노선과 도로명유래 등을 표기해 시민들이 1년 내내 재미있는 도로명 이야기나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2017년도 도로명주소 달력 18,500부를 제작했다.
도로명주소 달력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열린시민강좌, 전주시민의 날 등 전주에서 열리는 주요행사들의 개최일자를 표기해 시민들이 행사 일자를 몰라 참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제작된 달력은 전주시 관내 요식업체와 노인정, 취약계층 가정, 농촌동 마을, 대민부서, 33개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됐다.
이에 대해 양도식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주소 달력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전주시의 주요 행사나 일정을 기재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로명주소 활용률이 증가할 수 있는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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