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모트/이석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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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모트/이석원 대표
  • 대담/김태현 부장, 정리/최승호 차장
  • 승인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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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아웃소싱 기법개발로 세계적인 브랜드 목표
중국 내 인재채용 대성황, 글로벌 아웃소싱 표준모델 제시

이제는 아웃소싱도 막강한 외국기업체들과의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핵심역량 강화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에 초점을 둔 변신이 요구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서는 과거와 같은 기업경영 방식만으로는 빠른 혁신과 변신을 추구할 수 없다는 얘기다. 현재 계속되는 내수시장 불경기 등으로 실업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아웃소싱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최적 조건의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해외로까지 진출,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아웃소싱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주)다모트 (대표 이석원/www.damote.co.kr)의 발 빠른 행보는 눈여겨볼 만하다.


중국 내 인재채용 아웃소싱은 '다모트'로 통한다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그것은 이제 미래 초우량 기업의 기본 조건이자 특히 글로벌 경쟁 하에서 생존,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아웃소싱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아웃소싱 동종업계 간의 경쟁력이 심화되면서 업무분야의 다각화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해당 기업들의 자구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최고의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주)다모트는 ‘기업과 인재의 동시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아웃소싱과 인재파견, 채용대행, 헤드헌팅, 아웃플레이스먼트, 경영컨설팅 등 각 영역에서 서비스의 차별화, 인프라 구축 및 3B PROJECT(Best Person, Best Service, Best Company)를 통해 고객제일주의를 실현하며 동종 업계 중 최단기간 내 확고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를 굳히며 2005년에는 (주)다모트를 명실공히 아웃소싱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서 웅비할 꿈에 부풀어 있다.
다모트는 지난해 7월 17일 중국 상해에서 "2004년 1차 한국기업대상 채용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05년 2월16일 2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차 박람회의 경우 (주)다모트와 중국현지 법인인 상해다모트인력유한공사(www.damote.com) 그리고 중국상해인재시장(www.hr.net.cn)의 공동기획, 주관아래 중국 상해시 홍구 축구장에서 43개 한국 기업과 8,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8,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던 것처럼 현지 구직 호응도 역시 매우 높았던 점은 중국 상해의 뜨거운 취업 열기를 확인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
특히 2월에 개최예정인 제2차 상해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는 1차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번 박람회는 우수인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박람회가 중복되는 토요일을 피해 일요일에 개최된다. 2차 박람회는 특히 신년과 명절을 전후하여 많은 직원유동 예상에 대비한 점과 정기적인 채용박람회 개최의 시작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2차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다모트 구인구직 사이트의 인재검색 무료서비스 30건과 온라인 상시관 및 2월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코너에 기업홍보를 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상해호동인재사이트에는 인재검색 30% 할인 서비스 및 박람회 개최기간 중에 참가기업을 등록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주관하는 다모트는 지난해 12월 한국어 구인구직 사이트(www.damote.com)를 오픈하고 한글 신문인 주간 상하이 뉴스와 사업제휴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월부터는 온라인 서비스를 중국어 혼용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은 청도 518개 기업을 비롯하여 천진, 위해, 북경, 상해, 대련, 심천, 심양 등 수백 곳. 그러나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는 건 바로 기업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 이는 문화가 다르고 아직 중국 현실에 맞는 적합한 인재 선별과 육성방법이 서툴기 때문이다. 이러한 鑽꼬【?중국 내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인재전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모트의 중국 진출은 인재 채용난을 겪고 있는 한국기업에게는 단비나 다름없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중국 내 모든 인력아웃소싱은 다모트로 통한다는 새로운 신화 창조의 도전이 기대된다.



한국형 아웃소싱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발돋움
현재 (주)다모트는 국내에서도 전국에 7개의 지사망을 구축하고 40여개의 기업과 파견,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해 업무협력의 효율을 도모함으로써 아웃소싱 업계에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굳히고 있다.
10여년간 쌓아놓은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웃소싱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기업 강의 및 아웃소싱 설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품질혁신에 입각한 '고가전략', 전문성에 바탕을 둔 '브랜드화'로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아웃소싱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전략, 3B Project를 적용, 철저하게 능력위주에 바탕을 둔 멀티 플레이어를 양성해 변화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다모트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은 '국내 최고의 아웃소싱 기업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Global 아웃소싱 업체로서의 경쟁력 강화는 다모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다모트는 아주 독특한 기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철저한 고객지향적인 관리프로그램과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 투명경영이 바로 그것. 2001년 설립당시부터 고객 요구에 맞는 철저한 협력응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 자체적으로도 관리상의 모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취함으로써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기별 거래처의 아웃소싱 운영결과 분석과 관리포인트 연구와 같은 개별관리 시스템을 적용, 다모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나아가 협력거래사의 '관리자 마인드 교육'을 통해 아웃소싱의 시대적 요구와 성공적인 아웃소싱을 위한 인식 공유에 앞장섰던 일은 열악한 국내 시장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여 업그레이드 했다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월요편지로 더 알려진 섬김 경영의 모범기업
이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지금까지 단 한번이라도 인사를 나눴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월요일 아침에 보내는 '월요편지'로 유명한데 이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한 주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직장 내 사원융화를 추구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 주위의 반응이 좋아 현재는 약 4,000여명이나 늘어난 많은 사람들에게 매주 빠뜨리지 않고 있다. 그것도 장문의 내용을 4년이 넘도록 딱 2번만 빠졌다고 말하는 이 대표의 한결같은 정성이 바로 성실한 기업이미지로 대변되어 회사발전으로 이어지는 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를 바탕으로 (주)다모트는 철저한 능력우선 인사제도를 실시하고 직원복지를 위해 사원고충처리제도를 운영하는 한 편, 내부교육시스템에 의한 정기적인 직무, 직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복리후생이나 지원제도를 강화했다. 자체적으로 스터디그룹을 결성, 3개월 단위로 아웃소싱에 대한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아웃소싱 표준모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개선과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왔다. 다모트가 분기별 경영현황 발표를 하?것도 이러한 자신감에서다.
또한 산업현장에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상시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산업체와 연계하여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도 다모트만의 경쟁력이다. 특히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하여 산학연계 학술연구, 정보화교육 등을 실시, 인재의 양적 성과와 아울러 질적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 이는 취업희망자나 고객사가 원하는 인재를 개인별 적성과 자질에 맞게 관리하기 때문에 양측 모두 만족도가 높다.


(주)다모트 이석원 대표 인터뷰
세瘟?인정하는 한국형 아웃소싱 목표

“현재의 아웃소싱 형태에서 완전히 탈피한 전문가 집단으로 재구성해 말 그대로 품질 혁신에 입각한 고가전략, 전문성에 바탕을 둔 브랜드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100% 고객만족과 서비스의 가치 향상을 경영방침으로 세계화에 정진 할 것이며 인재육성, 연구개발, 가치증대의 비전을 가지고 세계의 아웃소싱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내가 먼저 상대방을 섬겨야 인정을 받는다”며 섬김 경영을 강조하는 다모트의 이석원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한국형 아웃소싱’ 다모트를 만들고 싶어 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다. 또한 그는 '사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 한다. 본인보다 다모트 가족들을 더 챙기고 사랑하겠다고 할 만큼 사원 사랑도 각별한 이 대표를 집무실에서 만났다.

▲다른 아웃소싱기업들에 비해 다모트의 중국진출이 두드러진다.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해 7월 중국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물론 다모트 단독으로 개최한 박람회였다. 처음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박람회 전날 현장을 둘러보고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000여명을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당일 약 8천여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당시 영사관과 현지 언론들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전에 일본과 유럽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었던 적이 있었지만 우리의 경우가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인사나 채용, 중개 요청이 많아졌다. 전문인력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오는 2월 16일 개최예정인 박람회에는 80여개의 기업과 2만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들이 중국으로 진출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를 진단해 주신다면.
『중국하면 우선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생각만을 하기 쉽다. 특히 한국기업들이 실패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우선, 우리보다 못 산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중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과 급여나 승진 등에 있어 차별대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데 그 원인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끼리끼리’라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 한 직장내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이 단합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인사관리나 노무관리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중국에 진출할 경우, 반드시 B2C(기업과 고객)의 경영마인드를 갖고 나아가야 한다. 중국진출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중국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여기에 다모트의 존재이유가 있다.』
▲현재 다모트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최근의 근황을 말씀해 주신다면.
『현재 중국 언론사(상해, 천지)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이달부터 지면을 늘려 기사도 쓰고 구인광고도 내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3~4개의 회사와 제휴협상 중에 있으며 중국의 성(省)과 시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각 지역 대학교나 고등학교와도 제휴가 이루어졌으며 한국기업에서 필요한 교양과목 이수를 위한 학과 개설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취업이 결정되면 인사대행을 통해 교육과 훈련을 시켜나갈 계획이다.』
▲2005년 아웃소싱업계에 대한 전망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올해에는 국내 아웃소싱 관련 시장의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는 중국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라 국내 기업진출이 늘어날 것이다. 향후 다모트를 생산전문화 및 도급전문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예전에는 파견 대행도 했지만 앞으로는 생산만 전문으로 하는 인력사이트를 만들어 전문 도급회사로서 승부를 걸어 볼 작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특히 베트남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3~4월부터는 영문사이트를 마련해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궁극적으로는 올 말쯤에는 다모트가 ‘대한민국형 아웃소싱’의 대명사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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