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따뜻한 사람의 도시 전주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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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따뜻한 사람의 도시 전주 만들기 앞장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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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독거노인 100명에게 따뜻한 이불 전달
▲ 전주시

[시사매거진]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19일 연말을 맞아 500만원 상당의 이불 100개를 전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전주시보건소에 등록된 의료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선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추운날씨에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 약자 우선,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평소 불우이웃을 건강검진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권을 제공하고, 사랑나눔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그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전북지부는 또 지난 7월에는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을 위한 시민희망나무 헌수 운동에 800만원을 기부해 헌수운동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난 9월에는 취약계층 결식아동 아침 걱정 해결을 위해 전주시에서 추진하는‘엄마의 밥상’사업에 써달라며 1,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추석명절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30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기도 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함께해온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의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와 건강 돌보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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