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삼향동 자생조직 연합이 지난 14일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5개 자생조직 회원들은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3일간 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12개소의 경로당과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자생조직 연합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김장 나눔 행사지만 올해는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송주 삼향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기획하고 봉사한 자생조직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