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간 간 원활한 연계 협력체계가 가장 중요

[시사매거진]광양시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이하 CYS-Net) 2016년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통합서비스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광양시 CYS-Net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 1388청소년지원단, 광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양여성상담센터 등의 기관·단체장과 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위기청소년 실태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추진성과,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지역 사회안전망 속에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YS-Net은 시민들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협력하는 연계망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