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친절로 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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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친절로 가는 길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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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배려가 소통을 낳는다
▲ 친절로 가는길은..1초의 배려가 소통을 낳는다

[시사매거진]통영시는 1995년 통영시 출범이래 처음으로 고객만족 친절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년 동안의 직원 친절교육 내용과 민원응대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친절매뉴얼 1,000부를 36p 분량의 책자로 제작하여 전 실과소, 읍면동 전 직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친절매뉴얼은 직원 스스로 친절도를 체크하고, 상호간의 평가를 통해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실천으로 편안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아울러 갑자기 고성을 지르는 특이 민원과, 빈번하게 접수되는 고충민원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불친절의 원인 분석, 특이민원 전화응대 예절, 시민을 만족하게 하는 소통의 방법,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공무원상 등 일상에서 필요한 친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옥 민원지적과장은 친절과 배려는 시민에게는 고객 만족과 소통으로 이어져 시정발전의 초석의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특히 2017년도 시정추진 방향인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동참하여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무원 상을 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제작, 배부되는 『1초의 배려가 소통을 낳는다』라는 친절 매뉴얼을 통해 마음으로, 소통으로 이어지는 작은 배려가 민원실을 찾아오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웃음꽃을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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