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도남사회복지관는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YWCA,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 통영수도센터, 도남의용소방대,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어린이집 10개소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김장은 참여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2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도남사회복지관은 2011년도부터 6년간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양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하였으며 2017년 1월 중에는 신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위해 힘쓰시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연말연시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데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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