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동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세대별 맞춤교육 일환으로 15일 오전 10시 하동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및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홍보 및 체험활동은 지난 8월 하동여자고등학교 학생 80명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도로명주소 활용경험이 적은 중학생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바른 표기법 교육에 이어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엽서 쓰기,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현장체험, 도로명주소 앱을 활용한 길 찾기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하고,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고 주위의 친구나 가족에게 도로명주소 체계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하게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