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 하나의 통합적 개념이었던 관광산업이 이제는 전문화되어 호텔산업, 외식산업 등으로 세분화되어가고 있다. 더욱이 교육적분야로 보는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계산할 수 없는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에 비해 다소 늦게 출발한 학문이지만 우리나라의 호텔산업 및 외식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현대사회에서 관광이라는 단어를 빼고 생각할 수 있는 산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드라마나 기사를 통해 주목받으면서 대중의 관심 직업으로 부상한 호텔리어(스타쉐프, 소믈리에, 바리스타)를 비롯해, 호텔과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종 등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화려한 직업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21세기 전략 산업인 관광산업의 실무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영남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http://www.yncu.ac.kr/학과장 이욱 교수)는 국내에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전문 교육학과로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텔·외식 교육 분야의 요람으로 발전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기관과의 산학협약을 통한 풍부한 현장 경험 교육 제공
영남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는 현대 전략산업인 관광분야의 주역이 될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기 위하여 학문적 이론에 바탕을 두고 전문 기관인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학회, E.C.A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교육하고 있다. 호텔 및 외식산업에 대한 이론 및 경영기법의 학습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이버교육의 최대 장점인 무한 반복 학습을 비롯해 사이버교육이 채워줄 수 없는 현장실습 교육 등은 산학협약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애교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일반 교육에서 받을 수 없는 전문 교육을 현장에서 배움으로 현실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영남사이버대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욱 교수는 “전공학문에서 기초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현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의 현실화를 통해 세계화에 따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호텔, 외식서비스, 컨벤션, 여행업 등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있으므로, 졸업하는 동시에 관광관련 기관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관광사업체 전 분야에 걸쳐 취업이 가능함에 따라 취업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어과목에 비중을 두어 관광영어, 관광일본어 등 2개 이상의 어학과목을 4년 동안 반복적으로 개설해 놓음으로써 국제 관광인을 육성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복수전공과 졸업유예를 통해 실용영어, 논술지도, 사회복지, 상담복지, 댄스스포츠학과의 교육을 제공하여 폭넓은 학문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더불어 (사)한국외식산업학회와 E.C.A가 공동으로 와인전문가, 주방관리전문가, 외식창업전문가, 메뉴관리전문가, 소스전문가 등 재학 중 담당과목을 이수한 다음 심사를 통해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비록 현재는 학교와 단체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지만 전문분야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협의 중이다.
또한 지난해 태국에서 있었던 국제요리대회에서 영남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 산학협약 단체인 E.C.A 회장이 국가대표 팀장으로 출전하여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또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재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교에는 발전과 미래를 가져다주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이버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버교육기관으로 2001년 3월 설립된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 입학식을 통해 현재 한국의 사이버교육을 주도해왔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학원스포츠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던 운동선수들이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에 등록하여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기도하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와 두산베어스 최준석 선수는 이미 졸업을 하여 대학원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으며, 장원준(롯데), 이원석(두산) 선수는 올해 2월 학위를 수여받았다.
바쁜 경기일정에도 불구하고 틈을 내어 수업을 이수하여 사이버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바람직한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사이버교육은 일반 대학의 교육과는 달리 학문의 지식 전달 이전에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열린 학습,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사이버교육

사이버대학의 학생들은 별다른 제한이 없이 전국,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학습이 가능하기에 지역 분포가 전국적이며, 세계적이다. 이에 이욱 교수는 “이민을 가셨던 분들도 해외에서 사이버교육을 통해 학위를 받고 멀리 떨어져 타국생활을 하지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말을 전해들을 때는 민족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같은 느낌이 들어 가슴이 벅찰 때도 있습니다. 다만 사이버교육의 특성상 한 분 한 분 만나 상담하지 못하는 점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전화통화와 이메일은 주고받지만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업의 어려운 부분이나 프로그램의 애로사항 등을 끊임없이 귀 기울여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챙겨드리지 못하는 단점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불만사항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관광산업은 호텔, 외식, 여행, 레저, 여가뿐만 아니라 병원, 기업, 은행 등 모든 분야의 산업을 포괄해야 하는 종합적 학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에 알맞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진정한 교육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주는 등대와 같은 길잡이”라고 말하며, 부모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자녀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주는 것과 같이 영남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창업경영학과와 함께하는 학생들이 학문의 길 위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직진할 수 있도록 신호등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