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청년실업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강영숙 단장-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하 청년사업단)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북도청, 군산기청의 지월을 받아 지난 2009년 6월에서 12월까지 약 7개월간‘청소년 캔 두(Can Do)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은 우애방문원의 사회 복지적 접근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목표를 제시하여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것에 있다. 이에 청년사업단에서는 진로탐색, 인권교육, 대인관계, 학습법, 시간 및 여가관리, 경제관리, 동영상 제작, 자기이해, 의사소통의 9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9가지 프로그램은 그 동안 청소년들이 비교적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자신이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대상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전국 청년사업단 2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지역적 귀감이 되었으며,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스로 열어가는 내일의 꿈, Hi Dream!

앞으로 청년사업단은 관학의 협력을 통해 군산 지역 청년 대졸 미취업자에게 수준 높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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