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세계 속 한국 과학 뿌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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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세계 속 한국 과학 뿌리 내린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4.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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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능력을 갖춘 석·박사를 배출, 졸업생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

2006년부터 2단계 BK21 사업이 진행 중인 경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 지능형홈 고급인력 양성 사업팀(http://ce.kyungnam.ac.kr/bk21 /석승준 팀장)은 경상남도가 4대 전략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있는 지역 지능형홈 산업체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제공과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대 BK21사업팀은 이 사업을 통해 BK21 사업 2단계 기간 7년 동안 지능형홈을 전공한 고급 연구·개발 인력 150여 명(석사 100여 명과 박사 50여 명)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 인턴쉽을 통해서 실무능력을 갖춘 석·박사를 배출하여 졸업생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세계최초 국가규모의 연구망에 native OpenFlow 테스트베드 구축
경남대학교 지능형홈고급인력양성 BK21 사업팀에는 5명의 우수한 교수들이 참여하여 우수 인재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팀장인 석승준 교수는 최근 미래인터넷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OpenFlow 기술연구에 국내 선도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광대역과 고품질 네트워크 서비스를 요구하는 응용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미래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을 활용하여 OpenFlow 망을 국내 최대 연구개발망인 KOREN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KOREN과 같은 국가규모의 연구망에 native OpenFlow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사례가 많지 않아 석 교수 팀이 본 연구를 통해 얻은 망 구축 및 운영 노하우는 KOREN기반 미래네트워크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데 활용되어 국내 미래네트워크 연구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업팀의 정민수 교수는 스마트카드의 일종인 자바카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얻고 있다. 이밖에 경남대 사업팀에서는 증강현실에서 자기가림 현상개선, P2P 기술을 이용한 센서정보 공유 인프라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교수님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석 교수는 “전 세계에 산재한 다양한 센서 네트워크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 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보다 편리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미래의 포부를 다졌다.
이러한 경남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 BK21 사업단의 훌륭한 연구업적은 국가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속 한국 과학의 뿌리를 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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