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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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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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즐거움‘오락(五樂)’을 테마로 한 다양한 성과 얻어
▲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

[시사매거진]제천시는 지난 12일 월요일 오후5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3,000만원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받아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대원대학교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장 특화상품 개발, 상인과 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등 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성과보고회에는 정규남 역전한마음상인회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정갑용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 이근규 제천시장, 대학생 서포터즈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개식사, 우수서포터즈 상장 수여식, 서포터즈활동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산학협력단은 다섯가지 즐거움이 있는 ‘오락(五樂)’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방, 맛, 멋, 추억,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9개학과 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약초를 이용한 건강제품, 시장 사인보드 및 안내간판 디자인, 소방시설 점검 및 위생 점검, 메이크업 등 역전시장에 맞는 특색있는 협력사업을 했다고 발표했다.

정규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1년동안 서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소원을 만들어낸 시간"이라고 평가했으며 내년에도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이원탁 총장은 “이번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제천시와 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협동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학총장을 비롯한 역전시장 임원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통시장과 대학생, 제천시가 삼위일체가 되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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