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 마을단위 산불진화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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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 마을단위 산불진화훈련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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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시사매거진]상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2016년 마을단위 산불진화훈련을 화북면 상오리 산64-1번지(장각폭포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마을단위 산불 발생에 따른 주민신고 체계 및 비상연락망 점검과 신속한 초동진화 연습을 실시함으로써, 대형 산불의 사전예방 등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기하고자, 화북면 및 안전총괄과, 읍면동 산림업무 담당자, 민방위업무 담당자, 보건소, 상주소방서 화북 의용소방대원 45명, 상주시 산불진화대원 30명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주관한 화북면은 등산객 등 관광객이 빈번한 화북 장각폭포 앞산을 훈련장소로 정하여 예찰→신고전파→주민소집→방화선구축→진화 순으로 단계별 신속한 수습과 상황전파 및 지원요청에 따른 민방위대원 동원 등 실제상황을 가상한 초동진화 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초기 진화, 상주시 산림 헬기의 적절한 대응으로 진화장비 사용요령과 응급구호, 진화반 대응 요령을 조치하며 원활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마을단위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건조해지는 겨울철 산행시 산불에 주의해야하며, 작년 산불화재와 금일 훈련으로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산불초동진화대의 지속적인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재난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어 산불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불상황실 및 산불감시인력을 연중 운영하는 등 산불로부터의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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