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상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지원단 교수로 구성된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상주시가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모서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4부터 2016년까지 3개년추진사업으로 마을별 회의를 통해 건강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절튼튼 체조교실”과 “뇌튼튼 행복메아리 노래교실” 등 주민 밀착형사업을 모서면 마을마다 추진하였으며, “백화산 단풍길 걷기 대회” 및 “마을 알리기 표지판”을 제작하여 각 마을입구에 설치했다.

김남수 보건소장은 “2017년에도 모서면과 건강위원회의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모서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