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전문성, 따뜻한 인성을 두루 갖춘 치과의사

양산캠퍼스에는 치전원을 비롯해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국내 유일의 한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 병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어린이 병원, 재활센터, 한방병원 등이 캠퍼스 공간 내에 모여 있어 치과분야에 국한된 지식 및 경험이 아니라 전문대학원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전인적인 치의학 기초 및 임상 교육이 가능하다. 치의학교육에서의 기본 요건에 해당되는 치과병원이 최신 시설과 규모로 설립되어 환자 진료와 학생 임상 교육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VISION 2020’ 선언, 제2의 건학을 꿈꾸다
“현재의 기반과 지금까지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VISION 2020’을 선언, 제2의 건학을 꿈꾸고 있다”는 박봉수 치전원장의 말처럼 부산대는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발전기금 조성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발전기금 운동을 시작한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5억 원을 넘겼을 정도로 동문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 같은 동문들의 격려와 관심은 곧 부산대의 원동력이자 이들만이 가진 힘이다. 부산대 치전원과 치과병원은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 제일의 교육 및 진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원장은 “학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를 위한 기반은 거의 완성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역량과 교수님들을 포함한 학내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부산대 치전원이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수준의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부상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산대 치전원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학생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각종 스포츠, 예술, 봉사, 학술, 종교 등의 다양한 동아리에 소속되어 활발히 활동하면서 교양을 쌓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단지 사회인으로서의 교양 함양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이해, 봉사 정신 등으로 연결되어 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수학한 학생들은 후에 인간미 넘치는 치과의사로 성장해 많은 동문들이 해마다 후배들과 함께 빈곤층 및 외국인 노동자 진료 봉사, 해외 봉사 등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학내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동문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학생들의 능력과 적극성이 한데 어우러져 대한민국 동남권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부산대 치전원의 미래가 눈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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