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글로벌 전문 약학인 양성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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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전문 약학인 양성의 중심에 서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4.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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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더드 약학대학의 면모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

글로벌 학문 네트워크 구축하여 우수 약학인 양성할 것

고려대학교 약학대학(http://sejong.korea.ac.kr/이기수 총장)은 약학 관련 학문 분야,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시 바이오 연구소, 오창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 내의 국가기관을 비롯한 연구소 및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충청광역권의 신약개발 BT산업 클러스터 형성 교육기관으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에 생명과학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겸비한 약사를 양성은 물론, 동시에 약학 전문 지식 및 실무능력과 국제적 소통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 및 첨단의료연구 선진화를 견인하는 기초 및 산업약학연구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정립하고, 산업체 및 정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적·행정적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실행 할 계획이다.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상약사에게 요구되는 약학적 전문역량과 윤리적 실천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여 21세기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는 고려대 약학대학은 세계화의 시대적 조류에 따른 국내 약학 관련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교육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 약학대학은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다양한 신약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공학원(이하 MIT)과는‘바이오메디컬 연구에 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MIT의 코크 암연구소 랭거랩과 긴밀한 학술교류를 진행 예정에 있고, University of Wisconsin(미국), King’s College London(영국), 도쿄대학(일본) 등의 외국대학과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에 대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더불어 산·학·연 협력 연구를 위해 제약회사, 연구소, 의약품행정기관 등과의 협력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오고 있어 약학대학 신설 시 이상적인 산·학·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기관 될 것

충청권의 약학대학은 충남대와 충북대 두 곳 뿐이어서 약학대학 신입생 1인당 주민수가 5만 6,000여 명으로 전국 평균(4만 1,000여 명)보다 높고, 수도권(3만 8,000여 명)이나 호남권(2만 4,000여 명)에 비해서도 약사 배출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려대학교는 약학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특별전형을 통하여 충남지역 출신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졸업 후 충남 지역사회 내의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발전 공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모집정원의 10%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봉사 목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국약사, 제약회사, 약학 관련 연구 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심화실습 교육이 진행될 지역약국, 제약회사 및 약사업무관련 기관을 충남지역 우선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부출연연구기관, 제약회사 및 관련 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약학 관련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충남지역을 첨단 신약개발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고려대 약학대는 산·학·연 연구협력 과정에서 재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 구축의 일환으로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연·관 약학 관련 기관 전문 인력의 공동지도교수제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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