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정성으로 모은 작은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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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정성으로 모은 작은 사랑나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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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학생회 “사랑의 쌀” 전달
▲ 전주시

[시사매거진]전주시는 한국농수산대학 학생회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완산구청에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에서 아직은 경제력이 없는 학생의 신분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고싶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된 것이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서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돈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으로 기탁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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