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스쿼시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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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스쿼시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 김실 기자
  • 승인 2010.04.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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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강습회, 전국대회, 연합회장기, 타 시도와의 교류 등 각종대회 개최

스쿼시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주력

대전에 스쿼시가 보급되기 시작한 때는 1997년이었다. 사시사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란 장점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참여를 늘리는 동력이 되며 대전시 스쿼시 인구는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이후 각 동호회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238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단체로 거듭나며 2009년에는 대전시스쿼시연합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지난 2월3일에는 대전시생활체육회 준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대전시스쿼시 보급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유진남 회장은 “초대회장이란 직책은 단체의 기초를 다지는 중대한 일을 하는 자리입니다. 이에 기쁘다는 말 보단 어깨가 무겁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생활체육 스쿼시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주력하여 대전시가 스쿼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는 생활체육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든다. 스쿼시는 초기비용도 타 운동에 비해 적게 소요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쿼시를 통해 건강과 삶의 열정, 도전 정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유 회장의 삶의 원천이 되었던 것도, 열정과 끈기를 갖게 된 이유도 생활체육인 스쿼시를 통해서다.

스쿼시를 통해 열정과 끈기, 도전정신 키운다

대전시스쿼시연합회는 각 구별 연합회를 중심으로 클럽들이 운영되고 있다. 클럽에서는 주기적으로 무료강습회를 열어 초보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저변확대에 동력이 되고 있다. 유진남 회장은 “스쿼시만큼 안전하고 높은 운동효과, 원활한 인간관계 형성 등 많은 장점을 보이는 스포츠는 찾기 힘듭니다. 연합회에서는 앞으로 스쿼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현재 13개 클럽이 활동 중에 있는데 잠재적인 클럽들도 연합회 참여를 권유하여 대전시 스쿼시 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스쿼시연합회는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전국대회, 연합회장기, 타 시도와의 교류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계획에 있다.
이중 제일연마컵 연합회장기대회는 4월3~4일 이틀간 개최되며 시도단위에서 치러지는 대회치곤 큰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치루는 이 대회는 스쿼시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전국 동호인들의 모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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