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수빅조선소, 유조선 벌크선 등 8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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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수빅조선소, 유조선 벌크선 등 8척 수주
  • 신현희 기자
  • 승인 2010.04.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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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는 “세계최고의 고효율 생산시스템으로 구축된 수빅조선소를 전 세계 어느 조선소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조선부문 핵심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영도조선소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기술 선박 및 해양지원선 생산기지화하는 이원화를 통해 가장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해외 현지법인인 HHIC-Phil(필리핀 수빅조선소)은 중국, 싱가포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각각 16만 톤급 유조선 4척과 18만 톤급 벌크선 4척 등 총 4억 5,000만 불 상당의 초대형선 8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HHIC-Phil은 1월에 18만 톤급 초대형 벌크화물선 2척을, 2월에는 동급 선박1척을 수주한 바 있어 동사는 올 들어 벌써 초대형 선박을 11척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고, 또 다른 수주 상담 또한 지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에 회사 최초로 수에즈막스급의 대형 유조선을 수주하여 향후 수에즈막스 유조선 건조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동사는,7척의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을 연속 수주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으며 원가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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