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업시설,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그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감축실적에 따라 연 2회에 걸쳐 최대 46,000원까지 지급한다.
현재 증평군에는 12,335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562세대에서 3773세대가 증가하는 등 참여가구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군은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결과 인센티브로 1,456세대에 2,220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는 1,352세대를 확정하고 2,09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를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의 인센티브 기부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온정을 나눔으로써 녹색생활 실천과 함께 따뜻한 나눔이 널리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환경과에 방문해 서면 신청하거나, 인터넷 ( http : //cpoint.or.kr/ )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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