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소통 프로그램 4251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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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화·소통 프로그램 4251회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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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2016 사업성과 보고회…1만 6527명 프로그램 참여
▲ 하동군

[시사매거진]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는 지난 8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16 사업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올 한해 가족 친화 및 소통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가족이 하나 되는 어울림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통합센터 이용자와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업성과 보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건가·다가통합센터는 이날 보고회에서 올 한해 다양한 가족을 위해 교육·상담·사례관리·문화서비스 등 모두 4251회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관내 다문화·비다문화·저소득·조손·한부모가족 등 1만 6527명이 참여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고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가·다가통합센터는 이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두가족봉사단이 우수 활동상을 수상하고, 하동군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건가·다가통합센터 관계자는 “2014년 여성가족부의 시범기관 선정 이후 그동안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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