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한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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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 한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12.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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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시사매거진]익산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군. 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대회 및 한방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7개 보건소에서 응모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결과 익산시가 4개 우수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방사업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익산시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와 최근 만성질환 증가추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익산시와 익산시한의사회가 협약해 추진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맞는 출산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전국 롤 모델로 자리 잡고, 복지부 한방난임연구사업의 중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풍, 골관절질환, 갱년기여성, 한방순회진료, 어르신 기공체조, 임산부 교실, 생리통예방 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관련 질환 예방법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정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한방 의료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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