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사법연구원/백필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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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사법연구원/백필흠 대표
  • 취재/조성우 부장
  • 승인 200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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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ㆍ국가공무원 양성의 메카브랜드 ‘청어람’
기존 고시원의 통념을 깬 호텔식 ‘원스톱서비스’ 제공
입실자를 위한 최첨단형ㆍ환경친화성의 고품격 가치 담아내

법조인 양성의 메카 경기도 일산에 사법연수생과 예비법조인, 국가공무원 준비생을 위한 면학공간과 주거생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이 국내 최초로 마련됐다. 하드웨어는 고시원이지만 소프트웨어는 호텔인 '청어람사법연구원(대표 백필흠/www.cer-reading.com)‘이 그 주인공. 주거개념과 24시간 학습환경을 겸할 수 있는 호텔급 고시원인 ‘청어람사법연구원’은 독립적인 생활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사법연수원의 원생들과 법조인이 되기 위한 예비법조인, 국가공무원 준비생을 위해 주거공간과 면학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설계가 달라지면 생활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면 가치가 달라지듯 ‘청어람사법연구원’은 편리하고 과학적인 동선, 효율적인 공간구성, 품격을 높인 최상의 자재, 고품격의 공간에서 즐기는 넓은 전망 등 최상의 가치를 담았다.

초현대식 호텔개념의 고시원 브랜드 ‘청어람’
최근 경제적 불안과 그에 따른 취업 대란이 일어나면서 예전부터 각광 받아온 사법ㆍ행정고시는 물론 7, 9급 공무원 임용고시 등 국가고시에 대한 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각 대학의 학생과 일반인들이 고시촌을 비롯 고시원을 찾아 고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거지역 등 숙박업 개설이 불가능한 지역의 숙박업 형태의 고시원은 내년 3월부터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숙박업 형태의 고시원이 화재 등 발생시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상업지역내 숙박형태의 고시원은 숙박업으로 신고토록하고, 주거지역 등 숙박업 형태의 고시원은 독서실로의 전환계도하고 있다. 즉 숙박업 개설을 할 수 없는 주거지역 등에 숙박업 형태의 고시원은 이제 독서실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21세기의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전문적인 양질의 면학공간 서비스에 대한 욕구 충족이 높아지면서 정부 방침에 대립각을 세우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와중에 ‘청어람’원생의 70~80%가 사법연수생들인 ‘청어람사법연구원’이 첨단 테크놀러지의 편리함과 자연처럼 쾌적한 공간, 입주생들의 편안한 오늘과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진정한 ‘감동공간’으로 사법연수생과 예비법조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법연수생들의 요청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난 2003년 10월까지 총공사비 60억여원을 투입, 고시원 100실 독서실 274석 규모의 초현대식 호텔개념의 고시원으로 탄생한 ‘청어람고시원ㆍ독서실’이 법조인양성의 메카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것.
청어람 바로 옆의 호수공원과 꽃박람회장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갖춰져 4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생활할 수 있고, 동서남북의 시원한 전망이 여유로운 마음을 지니게 하는 꿈의 요람이다. 또 중심사업지구로 전면에 MBC부지로 입주생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수요가 풍부하다.
‘청어람’은 입실자의 ‘행복과 편안함’을 고려한 정성스러움이 설계에서부터 평면, 조경, 자재 등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난다. 주거기능과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습공간에 대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환경, 건강자재 사용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에 우선 가치를 두었다. 특히 웰빙시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입실생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부각시켰다. 환기시스템에서부터 친환경 마감재 등을 접목시켰다. 즉 편리하고 쾌적한 면학공간, 유해물질을 발산하지 않는 청정고시원인 셈이다.

웰빙개념이 접목된 첨단미래형 고시원
또 ‘청어람’은 디지털 시대에 달라진 소비자의 주거공간개념을 충족시키고 21세기형 고시원을 창조하기 위한 축척된 노하우가 접목된 새로운 첨단미래형 고시원? 독서실이다. 자연과 건강, 그리고 첨단아이템을 통해 입실자의 오감을 만족시킴으로서 최상의 학습효과를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인경비시스템과 출동경비시스템, 청정수 공급시스템,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도 환경친화적 요소를 극대화한 설비들이다.
특히 가족같은 느낌의 ‘청어람’은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진작부터 ‘인터넷망’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초고속 정보통신은 물론 근거리통신망(LAN) 구축과 위성방송시스템 등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졌다. 각 방마다 산소발생기, 냉난방기 설치, 중앙자동제어시스템, 관련서적 및 시험정보자료, 세미나실, 헬스시설,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구축됐다.
이외에도 ▷CCTV설치 및 최첨단 전자키 입출입 시스템 설치 ▷최신 사양의 무료 인터넷존 운영 ▷런닝머신 및 운동기구 설치 ▷120인치 프로젝터 TV 및 DVD기기 설치로 완벽한 홈시어터 구현 ▷간이 매점 운영 ▷옥상 파고라 휴게실 설치 ▷찜질방 수준의 별도 수면실 운영 ▷무료주차 ▷건조 기능의 최신 드럼 세탁기 설치 ▷슈퍼 싱글침대형 매트리스 설치 ▷각 방마다 개인 가습기 설치 ▷일체형 대형책상 및 옷장설치로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소형 냉장고 설치등 공부와 연구를 위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최근 건강?웰빙(Well-Being)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존 고시원들의 낙후된 환경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입실생이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진 지금 청어람은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개념 고시원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청어람’은 현재 7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상태이고 보건복지부에 가장 모범적인 고시원으로 등록되어 이미지가 올라와 있다.


청어람사법연구원 백필흠 원장 인터뷰
“무한한 미래 가능성의 실현 당사자는 곧 본인 자신”

“‘사법시험을 비롯한 국가공무원 합격’은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게 사실다. 이는 인생 역전을 도모할 뿐아니라 자기만족등 수많은 자신의 꿈을 일궈낼 수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에 대하여 어떠한 이상을 설정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본인 자신의 자율에 맡겨져 있다”고 말하는 청어람사법연구원의 백필흠 대표는 그러나 땀방울 없이 건설을 꾀할 수 없고 지혜로움 없이 창조를 바랄 수 없음을 강조한다. 이는 백 대표 본인이 스스로가 사법고시 준비를 하여 1차에 두 번 합격해본 당사자로서 누구보다 시험준비생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1세대 고시촌인 신림동에 몰려들 때부터 백 대표는 신림동고시촌 출신 사법연수생 10몀중 7~8명의 판검사를 청어람에서 배출해 낸 인물이기도하다. 그는 최근 차세대 고시특구로 일산이 떠오르면서 고시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준비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사법연수원을 비롯, 법조타운 등이 일산에 조성되면서 고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고, 앞서 진출한 법조인들과의 끈끈한 인맥을 그 원인으로 진단한다.
이런 일련의 변화에 맞춰 백 대표가 일산에 선보인 ‘청어람고시원’은 기존 통념을 깬 신개념의 웰빙고시원으로 그동안 서울 지역, 특히 신림동으로 몰려들던 고시생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인기가 드높아지고 있다.
그는 “일산지역 최대의 법조인양성의 메카인 ‘청어람’은 사법시험을 비롯해 각종 국가고시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는,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고시원”이라며 “조용하면서 경관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청어람은 대한민국내에서 손꼽히는 성인전용독서실 및 고시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입실하고 싶어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의 합격자 중에서 70-80%가 청어람에서 수험샘생활을 시작하고 끝을 맺었을 정도로 청어람은 고시의 메카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정도다. 백 대표는 향후 고시학원운영계획과 브랜드 ‘청어람’의 전국 독서실체인화사업을 통해 전국네트웍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는 최근 고시원에 대한 정부시책과 관련해 “고시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규제일변도의 일관성없는 정책으로 전국 4,000여개 이상의 고시원 운영자들이 막대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건축법상 오피스텔 등과 같이 ‘고시텔’이란 명칭을 정해 합법적으로 고시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소방법 등 관련 법규를 강화해 그 기준에 맞는 고시원만 운영가능토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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