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동해시가 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부여해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담당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일반형 및 복지 일자리 사업에 각각 8명과 19명을 선발하게 된다.

앞으로 선발된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청 및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도우미로 배치되고, 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주차구역을 계도하거나 환경 정비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기한 내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530-2094)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평소 일자리 부족으로 근로의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 의식 고취와 자립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