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국내 백화점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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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국내 백화점 ‘큰손’
  • 장지선 기자
  • 승인 2010.04.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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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직원들이 봄정기세일을 맞아 중국, 일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세일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백화점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봄세일중인 현대백화점이 중국인, 일본인을 환영하는 안내문을 쇼윈도우에 내걸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중국인과 일본인 매출 비중은 4:6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5:5로 중국인,일본인 매출비중이 같아졌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30일부터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중국은행연합회카드(인롄카드)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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