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가입식은 아너 회원 인증패 및 뱃지 전달,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아너 회원인 김은규 염산제일의원장,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곽종렬 법무사도 함께 자리해 축하해 줬다.
전남공동모금회 48호, 영광군 4호 아너 회원이 된 강성수씨는 이날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를 원하셨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도내 농업인 최초 아너 회원이 돼 농업 군으로서 위상을 높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기부문화를 확산해 사회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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