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사인문학 강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추사학당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7회에 걸쳐 운영돼왔다.
추사 인문학 강좌는 ▲소통의 달인 추사 김정희 ▲추사체의 연원 ▲추사작품에 얽힌 명호 ▲추사 가문의 가화와 윤상도 옥사 ▲회화미를 통해 보는 추사서체의 위상 ▲추사의 말년과 과천 생활 ▲추사와 예산의 문화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해 진행됐다.
또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과 인생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성장배경, 예산의 시대적인 역사배경과 결부시킨 추사인문학 강좌를 통해 추사 선생의 정신과 예산문화의 우수성 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추사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추사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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