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과 놀이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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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과 놀이마켓 운영
  • 이명수
  • 승인 2016.12.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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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받은 놀이열매로 전통놀잇감 교환
▲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
[시사매거진]충주시가 지난 3일 충주무술공원 버즘나무숲에서 (사)놀이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 진행과 함께 놀이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체 줄넘기, 딱지치기와 아동과 부모, 놀이지도사 등이 함께 하는 대동놀이가 진행된 후, 그동안 놀이에 참여하며 모은 놀이열매로 공기, 실, 돼지곱창말판, 유객주 등 전통 놀잇감을 교환하는 놀이마켓을 운영해 참가아동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높였다.

시는 학습과 놀이 사이의 불균형과 아동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키워주는 상설 놀이마당 ‘창공을 날아라’를 지난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해 왔다.

올해 처음 진행한 놀이마당은 매회 참여 아동이 늘어 하루 평균 80-9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놀이를 즐겼다.

그동안 놀이마당에 참여한 아동들이 신나게 놀고 놀이미션을 완료한 후 받은 놀이열매로 전통 놀잇감을 교환할 수 있는 놀이마켓을 열어 흥겨운 시간으로 올 한해 놀이마당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녁 충주호반 힐링패션에서는 20여명의 놀이지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놀이마당 운영평가와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무술공원 외 청소년수련원 등으로 놀이마당을 확대 운영하고, 놀이지도사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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