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문화재청 선정 -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전승활동 실적 최우수

이번 선정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지급·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보유단체의 전승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보유단체의 전승의욕 고취 및 전승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이며, 이는 3월 28일부터 시행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작된 첫해로 그 선정의 의미가 깊다.
선정 심사 평가항목은 크게 4가지로 전승지 공개행사(30점), 보존회원 전수교육(30점), 공연·교육 등 대외전승활동(20점), 전승지원금 집행 투명성·적정성(20점)을 합산해 선정 됐다.
임형규 보존회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보존회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동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회원들의 노력의 산물” 이라고 선정의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보존회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및 보급 활동과 활용을 통해 무형유산 세계화에 앞장서고, 지역의 무형문화재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맡을 것”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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