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는 민종홍 지휘자 등 47명으로 구성된 동해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마음 속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합창곡을 엄선해 선보이게 되며, 최근 강원 장애인 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해한솔합창단과 함께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Ave Maria’, ‘붉은 노을’, ‘메기의 추억’ 등 남·여 혼성 합창에 아름다운 소프라노 화음이 더해져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동해 한솔장애인합창단의 ‘내 영혼 바람돼’, ‘빨간구두 아가씨’ 등 합창곡과 초청 성악가 공연도 마련돼있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초등학생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예매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이번 공연이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확대는 물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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