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골든 글로브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 디 에어>가 IMP(Internet Movie Poster: 인터넷 영화 포스터)가 뽑은 ‘2009 가장 용감한 포스터(Bravest Poster) 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년 322일, 전국을 여행하며 기업을 대신해 사원을 정리하는 베테랑 해고전문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이 당돌한 신입사원과의 출장 여행, 그리고 자신을 닮은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실한 관계를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인 디 에어>. 전미비평가협회,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등에서 상을 휩쓸며 올해의 영화로 불리고 있는 <인 디 에어>가 또 아주 특별한 상을 받았다. 바로 IMP가 주최한 ‘2009 포스터 어워즈’에서 ‘가장 용감한 포스터’ 부문 1위를 차지한 것. <인 디 에어>는 <2012> <스타 트렉> <러블리 본즈> <노잉>의 후보를 제치고 제일 많은 지지를 얻었다. ‘가장 용감한 포스터’ 후보 선정기준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포스터에서 제외시켰다는점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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