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심어주며 올곧은 방향으로 이끄는 나침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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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심어주며 올곧은 방향으로 이끄는 나침반 역할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3.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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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적성에 맞게 진학과 취업에 대한 전문계고교의 균형적인 지도가 중요

이러한 때 올곧은 전문계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계산공업고등학교(http://www.kyesanth.hs.kr /이하 계산공고)는 최고의 커리큘럼과 따뜻한 전인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글로벌 테크노의 꿈을 키우는 이곳은 지난 1996년 3월 개교,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컴퓨터금형디자인과’, 웰빙 설비를 지향하는 ‘자동화설비시스템과’, 창조의 빛을 만들어가는 ‘디지털전기과’, 유비쿼터스 시대를 주도하는 ‘컴퓨터정보전자과’, 맛과 멋의 식문화를 창조하는 ‘식품생명과학과’의 5개 학과 총 30학급을 운영 중에 있다.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육성에 앞장 선 결과 계산공고는 전문인력양성 우수학교라는 입소문이 파다하다. 특히 청년실업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 가장 시급한 현안이 바로 전문계고의 육성과 지원이기도 하다. 대학진학을 당연한 수순으로만 여기는 학생과 학부모, 고학력만 선호하는 사회와 기업의 분위기, 이러한 부분들이 함께 순화될 때만이 진정 균형적인 인재양성과 국가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계산공고는 “고학력을 선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하여 전문계고에서도 학생의 75% 이상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고 있다는 실정이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고학력 현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상대적으로 고학력 졸업자의 극심한 취업난이라는 결과를 낳아 취업 단념 및 때로는 하향 지원으로 고졸의 일자리도 잠식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진학과 취업에 대한 전문계고교의 균형적인 지도를 당부했다.
이러한 고학력 양상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상급학교 진학 후 학점 검증이 부족한 졸업생 배출, 고학력 졸업자간의 구직 경쟁, 기업체의 고학력에 따른 임금의 배정 등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학교측의 부연설명이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고졸 졸업자의 취업에 대한 배려와 전문계고교의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꿈과 희망 심어주는 전인교육에 앞장 서

계산공고는 ‘정직과 신뢰’, ‘기본을 바로 세우는 인성교육’을 중요시 여기며 인간적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고 교육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학교와 교사, 학생이 함께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진학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길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학교측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 수준과 가정 형편들이 다르겠지만, 일반계고교 학생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기초 학력 수준이 낮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생 자신의 지나온 과거 행적의 연결 고리를 끊고 현재 고교 생활을 통하여 보다 나은 삶의 꿈(비전)을 위한 계획을 세운다면 그 학생은 희망을 가질 것입니다. 미래가 보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하지요”라며 학교가 학생에게 비전을 심어주며 인생의 길동무가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계산공고의 균형잡힌 직업교육과 전인교육이 전문계고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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