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어울림 한마당
특별하게 하나님이 세운 학교인 가창중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조화를 이룬 참 헌신자를 양성하고자 부단히 애쓰고 있다.
가창중은 교육에 있어서도 나눔과 베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가 100% 만족할만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학교 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학생의 경우 학력 향상과 인성 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해 환심을 사고 있다. 전교생 100명 이하의 소인수 학교에 속하는 이곳은 소규모 학교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전 교사와 학생 간에 멘토와 멘티를 결성하고 일대일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깨닫고 교사와의 보충학습을 통해 보완하는 등 기초 학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공부방을 개설해 정규수업 시간 외에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가창중에서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1인1특기적성 교육과 원어민 영어캠프 및 교과별 선행학습이 그러한 예다. 학력과 성적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해 실시하고 있는 1인 1특기적성 교육은 국악과 바이올린, 색소폰, 테니스, 미술, 서예 등 다방면의 교과로 이루어지며 이 역시도 개인별 소수지도를 통해 능력을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가창지역 내 초·중등학교와 연계한 원어민 영어캠프에 평생교육 원어민 생활영어반의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도우미로 활동, 자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여 외국어 교육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정이 실로 대단하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라는 것이다.

공부를 잘해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도, 매번 꼴지를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 학생도, 학교담장 밖의 학부모들도, 교육의 기회를 잃어버린 지역주민들도 교육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 늘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 바로 희망의 배움터 가창중학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