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다문화 가족 『즐거운 문화체험으로 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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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다문화 가족 『즐거운 문화체험으로 하나되기』
  • 이명수
  • 승인 2016.11.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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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실 마을에서 김장 만들어요!
▲ 양서면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시사매거진]양평군이 지난 26일 토요일, 양서면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문화체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은 부모와 자녀들이 직접 김장체험을 하면서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양서면 도곡리에 위치한 질울 고래실마을에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한 이날 체험은 김장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트렉터 마차타고 마을여행하기, 움집 원시인 체험, 싱싱썰매 타기, 막장 만들기 체험, 부침개 부쳐먹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같이 진행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판 라크나(캄보디아)씨는 “다문화 가족은 생활이 어렵고 문화가 달라 갈등이 많은 가족이 많다. 하지만 이런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즐겁고 뜻깊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서면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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