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실 마을에서 김장 만들어요!

이날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은 부모와 자녀들이 직접 김장체험을 하면서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양서면 도곡리에 위치한 질울 고래실마을에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한 이날 체험은 김장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트렉터 마차타고 마을여행하기, 움집 원시인 체험, 싱싱썰매 타기, 막장 만들기 체험, 부침개 부쳐먹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같이 진행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판 라크나(캄보디아)씨는 “다문화 가족은 생활이 어렵고 문화가 달라 갈등이 많은 가족이 많다. 하지만 이런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즐겁고 뜻깊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서면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