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넓은 교육 프로그램은 학력 향상의 ‘일등공신’

재미있게 학습하는 방법 제공
공교육 정상화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반안초는 교사들의 뜨거운 열의와 학부모,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미래를 지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개성과 창의성을 북돋우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안초는 기본학력의 정착, 특기 신장,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느티나무6품제, 숲 체험학습 활동, 학력신장방안, 독서통장제, 영어교육은 이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색 교육 프로그램들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현재 이곳에서는 ‘다지고 노력하고 서로 돕고’라는 ‘고고고’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심화 보충형 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교과와 연계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자 독서통장제를 시행중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교육을 활발히 운영하는데 영어전용실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규수업 외의 시간은 약 200여권의 영어도서가 비치된 영어도서관을 이용하며 학년에 알맞은 독서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체험센터를 마련, 장소·상황별 영어사용능력을 기르고, 대학생 동아리를 활용한 반안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이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인도, 터키, 말레지아인들과 각 나라의 지리, 역사, 문화, 축제 등에 대한 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배움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반안초. 학교교육은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고 배움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확실히 보여주며,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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