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주시 생활체조 동호인 등 전주시민들이 내년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 전주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오전 7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주시민 합동체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전주시청 광장을 하나된 몸짓으로 수놓은 이날 행사에는 생활체조 동호인과 체육동호인 등 전주시민 약 1,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합동체조에서 참석자들은 몸 풀기 체조 후 ‘U-20 월드컵 홍보송’ 등 7개곡으로 구성된 시민합동체조를 실시했으며, U-20 전주 성공개최 기원을 담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 전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모두가 하나 되는 전주를 만들자”며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대회 준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