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인의 시민, 상주시 발전을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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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인의 시민, 상주시 발전을 위해 모였다
  • 취재_김은예 기자
  • 승인 2008.05.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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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신념, 가슴에 품은 열정이 만들어 낸 WUEC 유치

   
▲ 상주발전범시민연합/김철수 위원장

승마 강대국 독일을 상대로 승리
국제 대학생 스포츠 연맹(FISU)은 지난     3월 1일 중국 하얼빈에서 집행 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경북 상주를 「2010년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 대회(WUEC)」개최지로 선정했다. 그동안 상주시가 관광문화, 교통산업중심지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에는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고, 승마를 통한 레포츠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북 서북부의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나기로 한 것이 적중된 것이다. 의욕 하나만 가지고 추진하였던 일이지만 WUEC의 개최 성공을 이끄는데 힘을 쓴 사람들이 있기에 WUEC의 개최 성공은 우연이 아닌 필연적으로 얻은 값진 결과이다.
상주발전범시민연합(김철수 위원장)은 지난 1월 20일 유치추진위원회(정하록 위원장)를 구성하고, 유치단장에 김관용 경북 도지사를 내정 하고, 2월 4일에는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대회」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산파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월 15일 유치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유치단장인 김관용 경북 도지사와 한국승마협회의 실무진과 민간유치위원회 위원 등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국이 있는 벨기에와 프랑스, 독일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현지 한국공관과 한국을 좋아하는 원로 유럽 승마관계자들이 협조를 해서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에 상주발전범시민연합 김철수 위원장은 “승마스포츠의 불모지인 한국에 기회를 준 것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력과 88올림픽 개최 등의 성과가 뒷받침되었고, 유치단의 열성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사회가 이처럼 한국을 신뢰해 준 점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그 때의 감회를 자아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승마를 활용한 레포츠, 관광 등 관련 산업분야에 경제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FTA를 대비하는 농가에 새로운 기회 제공과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국제 대학생 스포츠 연맹(FISU)은 지난     3월 1일 중국 하얼빈에서 집행 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경북 상주를 「2010년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 대회(WUEC)」개최지로 선정했다. 그동안 상주시가 관광문화, 교통산업중심지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번에는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고, 승마를 통한 레포츠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북 서북부의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나기로 한 것이 적중된 것이다. 의욕 하나만 가지고 추진하였던 일이지만 WUEC의 개최 성공을 이끄는데 힘을 쓴 사람들이 있기에 WUEC의 개최 성공은 우연이 아닌 필연적으로 얻은 값진 결과이다.상주발전범시민연합(김철수 위원장)은 지난 1월 20일 유치추진위원회(정하록 위원장)를 구성하고, 유치단장에 김관용 경북 도지사를 내정 하고, 2월 4일에는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대회」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산파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월 15일 유치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유치단장인 김관용 경북 도지사와 한국승마협회의 실무진과 민간유치위원회 위원 등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국이 있는 벨기에와 프랑스, 독일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현지 한국공관과 한국을 좋아하는 원로 유럽 승마관계자들이 협조를 해서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에 상주발전범시민연합 김철수 위원장은 “승마스포츠의 불모지인 한국에 기회를 준 것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력과 88올림픽 개최 등의 성과가 뒷받침되었고, 유치단의 열성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사회가 이처럼 한국을 신뢰해 준 점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그 때의 감회를 자아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승마를 활용한 레포츠, 관광 등 관련 산업분야에 경제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FTA를 대비하는 농가에 새로운 기회 제공과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국제 대학생 스포츠 연맹(FISU)은 지난 3월 1일 중국 하얼빈에서 집행 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경북 상주를 「2010년 세계 대학생 승마 선수권 대회(WUEC)」 개최지로 선정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단체로 발전
상주발전범시민연합의 출범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출발은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혁신도시를 유치해서 천년 상주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단체다.  창립부터 상주발전범시민연합을 맡아온 김철수 위원장은 “우리 단체는 상주시가 추진하는 지역발전계획을 민간차원에서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주가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8명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동참해 주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그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지금까지 상주발전범시민연합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이 연구 센터가 금년 말에 준공되면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50~1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안전공단 부설기관의 추가 이전이 실현되면 건설 경기 활성화로 고용 창출도 기대가 된다. 이밖에도 「남산문화공원 조성사업」, 「사벌국 역사자료관 조성사업」, 「낙동 IC설치사업」, 「경상북도 도청 유치운동」, 「신상 노인요양원 유치」 등 여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철수 위원장은 “상주시민들은 침체된 지역이 활기를 되찾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열심히 찾아 나간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패배 의식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 주기 바랍니다”라며 보다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렇듯 상주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최근에 이루어진 광역교통망을 잘 살리면 보다 발전적인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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