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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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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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서비스 지원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전도시공사 대강당에서 6,400여명의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시비 470백만 원을 들여 설치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의 등록장애인은 2015년 12월 기준 7만 여명으로 이중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은 6,400여명으로 약 9.1%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피해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철순 장애인복지과장은“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상담은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42-719-10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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