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아리 8개 팀 100여 명 참가, 집중력·협동심 길러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도미노 한마당 행사는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동놀이를 통한 화합과 배려,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각 동아리팀별 주제에 맞는 설계도에 도미노를 쌓은 후 참가한 8개 팀의 도미노를 서로 연결하는 도미노쇼와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3명의 분야별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협력성, 참여도 신속성, 완성도, 디자인, 작품설명 등을 평가했고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작은거인(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에는 도화지(도화중)팀과 솔또래(고흥중)팀이, 장려상은 화이(고흥중)팀, 꿈을 찾는 꿀벌(도화고)팀 ,도미노 레알 밥도둑(영주고)팀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작품 설계부터 도미노를 직접 만들면서 서로 협력하는 마음과, 인내, 끈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분노조절과 집중력, 성취감 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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