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꽃은 바로 바이어 발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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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꽃은 바로 바이어 발굴입니다”
  • 정대윤 부장/남희영 기자
  • 승인 2010.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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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중소기업 업무 통해 온몸으로 실무 경험 축적
중소기업청 수출자문위원으로 위촉
중소기업청의 김수진 수출자문위원은 다년간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이러한 경험과 무역경력으로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국력창출의 근본이 되는 수출 전선에서 인력난, 전문지식 부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업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중기청에서 바이어 발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김수진 수출자문위원이 중소기업청 수출자문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말했듯 중소기업에서의 근무 경험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카탈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중소기업 수출 컨설팅 등의 다각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옐로우페이지에서 무역부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옐로우페이지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중소기업청, 서울시, 경기도, 구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무역기반사업(카탈로그, 3D VR, 홈페이지 등) 및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검색엔진마케팅, 바이어알선, B2B사이트 등재 등)에서 수많은 성공사례와 함께 25년간에 걸쳐 축적된 전세계 160개국 Yellow Pages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출마케팅 분야 및 무역기반조성 사업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해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마케팅 Tool 구축
김 위원의 저력은 하루 이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회사는 일본에 액세서리, 잡화를 수출하는 작은 무역회사였다. 규모가 작다보니 모든 업무가 혼합되어 돌아가고, 부서간의 업무 경계가 모호해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만 했다. 때문에 무역의 기본적인 업무는 물론이고, 바이어 상담 시 가장 필요한 생산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해 직접 생산라인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업무를 습득했다. 때때로 촉박한 납기를 맞추기 위해 직접 생산라인에 뛰어들기도 했다. 이렇게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거래선과 불만 많은 생산라인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며 약속의 중요성, 근거서류의 중요성은 물론 말 한마디로 얼마나 많은 문제가 해결되는지 까지 중소기업의 어려움뿐 아니라 무역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이처럼 서류상으로 봤던 업무가 아니라 직접 중소기업에서 수년간의 업무를 통해 온몸으로 체험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김 위원은 “무역의 꽃은 바이어 발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바이어 관리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해외 영업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입니다.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라며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바이어에게 한정된 시간이 아닌 365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Tool을 활용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전한다.
이처럼 그녀의 강점은 ‘경험’이다. 여기에 인력을 최소화 시키고 무역의 업무를 단순화 시킬 수 있는 전자무역의 지식을 더해 업체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제안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겸비한 김 위원이 바빠질수록 대한민국의 국력도 더불어 증대될 것이다.
상담문의) 070-8655-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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