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 예산 편성, 임원 선출, 기본재산 편입, 춘향인재장학생 선발 개정 및 신설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우수 상위권대 장학생 선발 규정 폐지 및 대학생 보람 장학생 신청자격 개정, 중학생 체육특기 장학생 신설 등 춘향인재장학생 선발 규정을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성 있게 개정했다.
2017년도에는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장학숙 운영, 특성화학교 육성지원 외 4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환주 이사장은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남원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돼 기본재산 99억8천9백만원(현금 66억6천4백만원, 장학숙 부지 33억2천5백만원)이 조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