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상태바
옥천인재숙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 김옥경 차장
  • 승인 2016.11.23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창 옥천인재숙
[시사매거진]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지난 19일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시험을 실시해 총193명(중2 52, 중3 48, 고1 49, 고2 44)의 입사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은 총274명의 학생이 응시해 평균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최초로 선발시험을 치르는 중2의 경우 50명 모집에 94명이 응시해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인재숙 선발시험은 공고일 현재 순창관내 학교에 재학중이면서 보호자와 함께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학생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의 입사를 위해 기숙동 소독, 매트리스 세탁 등 쾌적한 환경을 정비한 후 12월 1일부터 입사해 정규 학사과정을 시작하고 급식비를 제외한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인재숙에서는 제12기 4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서울대 10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8명을 포함해 수도권에 211명의 학생이 진학했고 교대 25명을 포함한 국공립에 172명이 합격해 383명(77.8%)의 학생이 수도권 혹은 국공립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진학을 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운영 2년차인 사관반은 작년도에 최종 2명 합격, 올해 2차 시험까지 4명이 합격해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매우 어려웠다는 2017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만큼 매우 우수하다는 전언이다.

군은 내년에 기숙동 신축, 사관학교 견학 및 입시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