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군은 지난 18일 해남, 충북음성 등 가금사육 농가에서 공병원성 AI(H5N6형)가 발생했을 당시 가축방역상황실을 강화하고 관내 전 가금류 사육농가 68호에 ‘철새주의단계’를 발령하고 소독약 1,500KG을 즉시 공급해 농장 내·외부 소득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24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 상태다.
군은 도내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수의사에 대한 동원령을 발령하고 가금사육농가 예찰 및 이동승인서 발급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소규모농가 및 가금판매업소 등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종사자에게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외부인 차량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자제, 타 축산농가 접촉 및 모임자제를 요청하고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지난 2014년 발생이후 현재 AI가 발생에 별다른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내에서 축산농가들이 닭 204만마리, 오리 6만마리를 사육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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