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장수군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 지난 22일 2회에 걸쳐 유치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전당 내 소공연장에서 “이빨 썩은 호랑이와 햇님 ·달님” 으로 구강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춤과 노래, 연극이 어우러진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강의 첫걸음인 학령기 아동들의 충치예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공연에 참가한 유치원생은 “저는 이를 깨끗이 잘 닦아서 해님, 달님처럼 예쁜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건강교육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