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정보화 취약계층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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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정보화 취약계층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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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시사매거진]전주시 완산구가 지난 21일부터 23까지 효자2동 장승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산구는 평소 바쁘게 생활하느라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상인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경로당 및 장애인 복지회관등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과 SNS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정보화도우미 박수옥 강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떨어져 있는 자녀와 생생하게 영상 통화하는 방법과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듣는 방법 등을 진지하게 배우시면서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경로당, 전통시장 및 장애인복지회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평소 시간적 제약 때문에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곳을 찾아가 교육하게 되며 완산구청 행정지원과(정보통신팀)에 신청하면 된다.

조병우 행정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이 급변하는 정보화시대 정보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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