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지난 5∼6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100여개 사례에 대한 지역 경진대회를 거쳐 추천된 34개의 추천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장안농장을 비롯한 11개의 우수사례를 결정했고, 지난 22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외부전문가(10명)와 국민심사단(30명)의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다.
장안농장을 20년째 운영하는 류근모씨는 이 경진대회에서 '열명의 농부 유기농산물 유통 및 신종 혁신산업 하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1차 산업 쌈 채소 재배, 2차 산업 비스켓 등 유기가공식품 제조, 3차 산업 유기농채식뷔페운영 및 소비자체험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소감에서 장안농장 류근모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평가를 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앞으로 농장 내에 유기농호텔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라며, 계획 대로라면 2~3년내 사업이 구체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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