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3D프린팅 산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K-ICT 3D프린팅 대전센터 개소는 2016년 국비 예산 12억, 시비 5억원을 투입해 대전의 특화분야인 “스마트기계로봇” 중심으로 기술·장비 지원 및 제품화 지원을 통해 3D프린팅 시장을 선점하고, 전문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3D프린팅 산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CT 3D프린팅 대전센터는 지역의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3D프린팅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의 최신 3D프린터를 구비함은 물론, 인벤션랩과 비즈니스지원실, 시제품제작실을 마련하는 등 3D프린팅 종합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인벤션랩 및 비즈니스지원실에는 창의공간,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을 마련, 기업 및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3D프린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제작실에는 특화장비와 일반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이 3D프린팅 장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시는 3D프린팅 산업을 미래의 혁신기술을 선도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전의 특화분야인 스마트기계로봇 산업과 연계해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3D프린팅을 활용한 스마트기계로봇 산업의 조기정착과 우위분야 선점을 위해 다양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3D프린팅 기반 스마트기계로봇산업 중심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과 주체별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정보교류 및 실질적인 활용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3D프린팅 산업 및 관련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 3D프린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신시장 창출과 창의적 인재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해 실질적인 대전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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